사이버 천사] "온라인 나눔운동 함께해요"
[매일경제 2005.09.26 13:16:00]
■NHN '해피빈' ='해피빈'은 '온라인 기부'라는 새로운 사회봉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해피빈'은 올해 7월 11일 아름다운재단과 NHN이 공동으로 선보인 양방향 기부서비스다.
온라인에서 사회복지단체, 기업, 네티즌을 연결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공익단체들의 재정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출범했다.
네티즌은 이곳에서 사회복지단체들의 다양한 정보와 각종 긴급사업 등을 검색해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영수증 관리도 가능하다. 사회복지단체들은 '해피빈'을 통해 각 단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직접 모금활동을 벌인다.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은 온라인 기부 서비스의 핵심. '해피빈'의 기부결제시스템 IDS(Interactive Donation System)는 이용자와 '해피빈'을 연결해 온라인 기부와 결제,기부금의 사용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부는 △현금 △물품 △자원봉사활동 △이벤트를 통한 참여로 나뉜다.
'해피복덕방'은 기부자와 수혜자간 필요한 물품을 편리하게 주고 받도록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 '도움주기/도움받기' 코너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지원희망대상, 희망지역, 물품목록, 물품상태 등을 고려해 물품을 제공한다.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와 자원봉사자간 중대 역할도 담당한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자원봉사 인증서도 발급해준다.
모아진 기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공익단체 또는 개인에게 전달된다.
'해피빈'은 검색 서비스도 한다. 전국에 산재한 기부단체ㆍ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모아 편리하게 검색해준다. 각 사회복지단체의 최신 소식과 사업활동을 비롯해 이웃 소식과 최근 기부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해피로그'는 '해피빈'에 등록된 사회복지단체들의 나눔 블로그 서비스다. 현재 500여 단체가 '해피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단체가 추가 개설을 기다리고 있다. '해피로그'에 참여하려면 '해피빈'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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