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캠프를 다녀와서
난 성서 캠프에서 2박3일을 하게 되었는데 첫날은 교회에서 공부를 하고 다음날은 강원도에 있는 청태산 휴양림이라는 곳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캠프활동 중 성서공부는 여태 했던 캠프와 달리 많은 것을 느끼고 온 것 같다.
공부한 것 중에 기억나는 것은 욥과 가인과 아벨의 제사 등 많은 것에 대해 기억이 난다. 욥에 대해서는 사탄에 시험 때문에 고난 받았는데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것이 대단했다. 자식 잃고 재산도 다 잃어서 살길이 없는데 가렴증으로 몸이 썩어갔다. 때 마침 기와장이 있어 아무리 긁어도 가려운 병은 여전했다.
욥처럼 나도 그렇게 됐다면 욥의 아내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을 욕하고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욥은 아내에게 ‘주시는 것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라는 말을 했다. 하나님과 사탄 내기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고 있는데 그런 용감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축복해주셨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 같다. 그 다음은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기억이 나는데 아벨은 믿음의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이 제사를 받아주시고 가인은 믿음의 제사가 아닌 맘에 없는 형식적인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이 안 받아주셨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믿음은 존귀한 마음과 겸손해야 하는 마음을 배웠다.
다음 날 우리교회는 강원도에 있는 청태산 휴양림이라는 곳에 가면서 두 곳 시설을 찾아 연주 봉사를 했다. 다녀오면서 사회복지시설이 이런 오지마을에 있으니 여러모로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의 힘이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플룻을 더욱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일에 보태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강원도 청태산 휴양림에 왔는데 산 풍경을 보면서 정말 그림으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아주 아름다웠는데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신 분으로서 이 세상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곳에 온 후는 짐을 집에 넣고 조금은 늦었지만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썰매를 타며 밤하늘을 보았는데 마치영화에서 보는 듯한 밤하늘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는 밤 같았다. 나는 이번 교회캠프를 하면서 말씀이 가슴에 진하게 와 닿는 것을 보니 은혜를 많이 받은 것 같다. 2008. 01. 25 이대부중1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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