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에서의 즐거움!
가족들과 함께 제부도를 갔다. 처음에 출발한때 왠지 재미있을 것 같고 처음 가 는 곳이라 어떻게 생겼는지 머리로 그림을 그려보았다. 하지만 제부도를 다보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갯벌과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갯벌에 갔는데 돌이 너무 많이 있고 사람들도 무지 많았다.
일단 밥과 사과 등 과일을 먹고 게를 잡을 준비를 했다. 일단 가까이에 있는 흙부터 파 보았는데 솜처럼 작은 게가 나왔다. 그런데 너무 작은 것들만 나오니까 재미가 없어 점점 밑으로 내려 가 봤다. 그리고 땅을 파 보았는데 중간만한 것이 나왔다. 그런데 게는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잡지 못한 것도 있었는데 잡은 것이 잡지 못 한 것 보다 훨씬 많았다.
그때 기분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병진이형이 많이 나온다고 오라고 하여서 가 보았는데 손가락 하나 길이에 몸통 크기는 엄지 두개 합친 크기의 게가 나왔다. 나는 그 게를 잡는 것을 보고 나도 잡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파 보았더니 큰 게가 두 마리 씩이나 나왔다. 나는 그때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다.
그리고 이번엔 해수욕장을 갔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무지 차가웠지만 계속 놀다보니 차가운 것이 싹 사라졌다. 그리고 요셉이가 모래찜질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따뜻해 보였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모터보트를 타자고 하여 그곳으로 갔다. 처음엔 다빈이와 함께 너무 떨었는데 타 보니 무서움을 사라지고 즐거움이 찾아왔다. 보트를 탔을 때 만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다 타고서는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경험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갯벌에서 게를 잡는 것과 모타 보트를 타는 것이다. 특히 모터보트를 탈 때 만화 주인공이 된 기분과 옆으로 기울어서 가는 것이 제일 인상 깊었고 즐거웠다. 이런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고 게를 잡을 때 웃는 게 가 있었는데 보고 싶었던 것을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 창서초6/ 윤섭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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