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갤러리 동물보호기획전 체험학습을 마치고
성북동갤러리 체험학습을 가면서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도자기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갔다. 잠시 후 도착해 보니 그림과 작품들이 동물 주제로 많이 있는데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
많은 작품들 중에서는 고양이와 개의 그림이 많았고 또 철로 만든 사슴벌레들도 있었다. 나는 문득 생명이란 게 머리 속에 감돌고 있었다. 그리고 희한하게 동물 그림이 있었는데 마치 살아 숨쉬는 것 같았다. 또 도덕시간에 배운 생명존중이 생각났다.
밑에 내려가 보니 또 다른 멋있는 그림들이 자르르 있었고 보기도 좋고 멋있었다. 옆을 보았더니 무엇인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공부할 내용들이었다. 공부를 하는 중에 반려동물이란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 반려동물의 뜻은 사람과 같이 느낌과 생각이 있는 동물이란 것이다. 즉 고양이와 개란 뜻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니 개와 고양이는 사람과 같은 것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생님께서 반려 동물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가 그려보라 했다. 나는 갑자기 영국의 왕관이 생각났다. 영국의 왕관과 개 한 마리로 결정했다. 빨간색을 색칠했다. 빨간색의 뜻은 사랑을 뜻하였고, 왕관의 뜻은 왕은 먹을 것이 많이 있고 맛있는 것과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며 그렸다. 어른들은 잘 그렸다고 칭찬을 하셨다.
다음은 도자기를 만든다고 하여 그릇을 만드는 줄 알았으나 강아지를 만들게 됐다. 먼저 몸을 만들고 몸통을 기준으로 다리를 만들고 또 머리를 만드는데 정말 힘들었다. 다 만들고 보니 정말 멋있는 강아지가 완성 되었다.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만들기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 만들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오늘은 재미있었다. 생명이 있는 동물은 사람과도 같다는 걸 알았고 동물도 사람처럼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반려동물이란 새로운 단어를 배웠고 강아지에게 사람처럼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 06. 08. 03/ 창서초6 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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