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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야기마당 > 한울타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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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울타리

작성일

2009-05-11

제목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 다녀오다!!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란 뜻, 1983부터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한 대통령의 휴양시설이다.

1층은 회의실,접견실,식당,손님실 2층은 침실,서재,거실,대통령전용공간이며 아늑하다.

역대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대통령이 사용하던 책상,의자,가구,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골프장 주변에는 낙우송,단풍나무 등 조경과 꿩 노루 등 야생동물들이 내려와 놀기도 한다.

산책로 입구! 2008년 개장한 목재데크,황토길,마사토길, 목교 등이 있다.

산책로 중간 쯤에서 잉어가 평화롭게 놀고있다.

초가정 - 청남대의 제2경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의 생가에서 가져온 전통생할도구!!!

초가정 - 청남대의 제2경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의 생가에서 가져온 전통생할도구!!!

대청땜은 1980년 전두환 전대통령 때 준공! 깊고푸른대청호, 산새도구비구비

대청땜은 1980년 전두환 전대통령 때 준공! 다리 난간에서 추억을 남기고^^

1980년 전두환 전대통령 때 준공한 대청땜, 조경이 멋진 광장에서 기념촬영^^

1980년 전두환 전대통령 때 준공한 대청땜!!

청남대는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대통령의 뜻에 따라 1983년에 6월에 착공하여 6개월후인 12월에 완공된 아늑하고 호젓한 대통령의 별장이다.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란 뜻으로 1983년부터 20여년간 대통령의 휴양지로 이용된 곳으로 수려한 대청호반, 울창한 숲, 야생화가 어우러져 조용하면서 아름다웠다.

청남대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선거공약 이행으로, 2003년 4월 18일 국민에게 개방되었으며, 현재는 충청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본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699㎡규모로 1층은 회의실, 접견신실, 식당, 손님실,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등이 있다.

어린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는 아주 특별한 체험활동을 결심했다. 설레는 맘으로 이른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정오 쯤 도착하니, 청남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공기도 상큼해 가슴이 확 트이고 특히 호반산책로를 거닐 때는 산철쭉 금낭화 등 여러가지 야생화가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나뭇잎 사이로 비춰지는 웅장한 모습의 대청호가 우리를 부르고 있었다.

볼거리, 먹거리도 충분하였고 별식으로 "송어 콩가루무침"이 일품이었다. 또 친절한 가이드의 안내와 드라마 "카인과 아벨" 의 촬영장소가 있어 기분을 새롭게 했다. 기념사진촬영에 설문지 작성 그리고 대통령님께 편지도 쓰고 채택되면 상품도 준다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쉽게 떠날 수 없는 장거리 여행이고 특별한 곳이었던 만큼, 모두들 기대감에 충족한 즐거운 하루엿나 보다. 아무튼 오늘은 기분좋은 하루..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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