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한울타리 소식
꿈나무들 이야기
자원교사 이야기
특별 기고
시설장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시와 함께
만화'휴머니멀'
Untitled Document
Home
>
이야기마당
> 꿈나무들 이야기
Untitled Document
글쓴이
백종현
작성일
2007-6-24
e-mail
제목
우리윤치과병원 원장님께
우리윤치과병원 원장님께
원장님 안녕하세요? 원장님께서 무료로 금니 해주신 백종현입니다.
예전 윤치과병원 하실 때 전 치료를 받다 말다 했는데, 원장님은 어느 날 미국으로 가시게 됐죠. 저는 아파도 계속 치료를 받을 걸 후회 하면서 원장님을 잊은 지 4년 정도 지나갔지요. 그러면서 치과병원엘 단 한번도 가 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가 아프기 시작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치과에 다니게 됐어요. 3주정도 되었을까? 했는데요..
한울타리 선생님께서 저에게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원장님이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보신다는 거였죠. 그렇게 저는 우리윤치과병원에 왔고 원장님을 뵙게 된 거랍니다. 예전에 치료해주시던 원장님을 뵈며 한울타리에서 왔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네가 종현이구나 몰라봤네 미안하다 종현아! 키도 많이 크고 학교는 어디 다니느냐고 하셔서 이대부중 다닌다고 말씀드리니까 원장님도 그 학교출신이라면서 너 내 후배다 하시며 제가 귀여우셨는지 잘 해주시고 그러면서 원장님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원장님, 저 못지않게 저희 한울타리 선생님도 원장님을 무척 좋아하세요.
원장님께서 제 이를 말끔히 치료해주시고 게다가 금니를 한 개도 아닌 세 개씩이나 해 주셨으니 이젠 저는 치아에 대한 걱정은 모두 해소 되었잖아요. 저를 친자식처럼 키워 주시는 선생님께서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시겠어요? 선생님은 저보고 복이 많은 아이라고 하시며 원장님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가르쳐 주신답니다.
당연히 선생님의 말씀을 공감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뭐라고 말씀드려 표현할 수 없어 그냥 집으로 오면서, 원장님 같으신 분은 이 세상에서 눈 씻고 찾아봐도 없을 거야... 열심히 공부하여 어른이 되어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또 한울타리 선생님께도 제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분이세요. 마찬가지로 원장님도 제게 멋지고 특별하신 분이시고요. 그래서 저는 두 분을 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2007. 04. 19
백종현 올림
(우:120-836)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416번지 노블레스아파트 5층 501호
TEL : 02-325-5384 / FAX : 02-3141-8639 / 문의 : master@hanultari.or.kr
Copyright(c) 2004 HANULTARI. All right reseve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