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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윤섭주 작성일 20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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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물보호기획전에 다녀와서

동물보호기획전에 다녀와서


도자기를 만들러 성북동갤러리에 갔을 때 그 곳엔 여러 가지 작품들이 많았다. 작품을 볼 때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작품들을 보면서 성북동갤러리 동물보호 기획전 주제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주제가 무엇이냐면 바로 동물보호이다. 많은 사람들이 키우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하는 기획전 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작품을 감상하고 있을 때 어떤 한 여인의 머리카락이 고양이로 되어있고 물감으로 그린 강아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속 작품을 감상하다가 뒷다리를 잘린 모형 강아지를 보았는데 그 강아지를 볼 때 난 옛날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못살게 놀려 준 것이 후회가 되었다. 그곳 선생님께서 또 다른 동물에 대해 보여주셨는데 그 동물들은 학대받고 버려진 동물들이었다.

그 동물들이 참 가엾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동물들은 사육사 선생님께서 아끼고 사랑하며 치료해 주셔서 다시 예쁜 동물들이 되었다. 너무 화려하고 왕자가 된 것처럼 바뀌었다. 예를 들면 보송보송한 털이 많이 나고 피부병에 걸렸던 강아지도 피부병이 다 나은 것이다.

이렇게 못생겼다고 버리고 피부병이 났다고 버리는 이런 사람들은 소중한 생명체를 키우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면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며 동물도 우리 인간과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수업이 끝나서 도자기를 만들러 갔다. 처음엔 어떻게 하는 줄 몰랐는데 선생님의 설명대로 하다보니 강아지가 완성 되었다. 하지만 나는 강아지 모습이 곰모습 같다고 해서 곰 귀를 달아주었고, 작품른 성공적으로 잘 맞췄다.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내가 만든 강아지가 인상 깊었고 동물들의 생명은 우리의 목숨처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사람들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앞으로는 절대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2006. 08. 03/ 창서초6 윤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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