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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성욱
작성일
20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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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와 과학을 찾아서
역사와 과학을 찾아서
나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역사와 과학 공부를 위해 경복궁과 과학관을 견학하게 되었다.
맨 처음에 경복궁을 갔었는데 광화문이 아주 크게 되어 있었다. 들어가 보니 연두색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 파란색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광화문이 아주 멋지게 보여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문이 있어서 옆으로 갔더니 근정전이었다. 경복궁 안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이며, 권위 있는 건물이라고 했다. 근정전 속을 보고 싶었지만 민속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민속박물관에서는 구석기의 유물과 신석기의 유물을 볼 수 있었다.
구석기시대의 유물은 뗀석기와 주먹도끼, 신석기시대의 유물은 빗살무늬 토기와 돌낫 또는 돌괭이가 있었다. 그리고 청동기시대는 청동방울과 청동거울, 청동칼, 돌도끼와 돌칼 등이 있었고, 주거생활은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에 움집생활을 하였다.
또 고조선에 대해 나왔는데 단군 같은 사람이 칼과 활을 갖고 앉아있었다. 그리고 한문책을 들고 있었다. 나는 이런걸 보면서 시대가 바뀌면 생활등 문화가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뒤에 세워진 나라는 고구려이다. 왕의 의상은 평범하고 왕관은 구멍이 나 있었다. 그 다음은 백제인데 왕의 의상은 고구려왕과 비슷하고 왕관은 금이 섬세한 금관을 쓰고 있었다.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보다 의상과 금관이 훨씬 화려해 보였다. 그리고 백제의 금동대향로는 아주 섬세하고 독특하였다.
고려 때는 국보32호 인데 팔만대장경판 등 이고 조선시대는 해시계, 물시계, 훈민정음 등이 있다. 그리고 가다보니 발해를 봤는데 전쟁이야기와 고구려를 이어 받았다고 하였다.
다음에 간 곳은 국립서울과학관의 과학놀이 체험전이다. 들어가 보니 테마별로 전시되었다. 첫째 자연의 신비와 만나자! 둘째 과학의 원리와 친구가 되자! 셋째 3차원 세상과 만나자! 넷째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마지막으로 다함께 하나가 되자 이다.
그런데 이 과학체험전의 특별했던 것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나는 그 많은 것들 중 제일 재미있었던 신기한 회전판 이야기만 말해야겠다. 신기한 회전판은 정말 신기했다. 왜냐하면 내가 팔을 펼 때는 느려지고 접을 때는 빨라진다는 것이다. 설명서를 보니 우리가 운동을 할 때, 팔을 접을 때는 스피드가 빨라지고, 펼 때는 느려진다는 뜻이었다. 그러니까 회전력, 중력, 자기력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이제야 호기심이 조금 풀린 것 같다.
마지막 코스로 창경궁에 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해야겠다.이번 체험학습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역사적 업적을 남겨주신 조상님의 지혜가 존경스럽고, 멋진 과학 여행을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 인상 깊었다. ♬
2006. 05. 01
창서초등학교 6학년 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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