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임은순 |
작성일 |
2004-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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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혜숙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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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님!!~ 안녕하세요?
많은 책을 읽고 또 번역하느라 무척 바쁘시죠?
안 봐도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가을은 곱게 익어가고 한가위도 성큼 찾아오는데..
몸은 항상 바쁘고, 가슴은 아쉬움만 가득 쌓이는군요.
아마도 가을이 가져다 준 선물이 아닐까요?
누구의 마음이라도 곱게 물드려 주니 말입니다.
그런데 혜숙님!
이곳은 그동안 이런저런 일이 있었답니다.
기쁘고 좋은 일이죠.^^
고등학교 다니는 큰애가 장학금을 받았구요.
지붕에서 물새는 걱정 이젠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복지부에서 지원이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바자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일정은 10월 23일로 결정될 것 같구요.
준비할 것도 많고 해서 걱정이 큼니다.
그럼 혜숙님,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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