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혜숙 |
작성일 |
200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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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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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에요.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걸 보면...
확실히 일교차가 크다는.....가.을.입니다!!
홈페이지요...ㅎㅎㅎ
방문하시는 것은 환영이오나....
제가 8월 마지막 날....그것을 고치고...또 지리산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보겠다고....
집을 온통 들쑤셔 놓은 덕에....엉망이에요.
제가 생각할 땐 그렇죠....^^;
겉보기엔 멀쩡하지만요...
음....개장을 완벽하게 하거든....주소를 알려 드릴게요.
조만간...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무슨 일이든 미뤄 두면 항상 마음에 찝찝함으로 남더라구요.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라서.....
지금 몸이 한 열 개면....너는 일하고...너는 편지를 쓰고...너는 책을 읽고...너는 이력서를 쓰고...너는 아이들과 놀아주고.....이러면 좋을 것을....
딱 하나인 데다...24시간.....그것도 날마다 필연적으로 반복해야 할 일들이 거의 8시간쯤 잡아 먹으니 새롭고 창의적인 일을 할 시간이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하는 수 없죠....
제 게으름을 닦달할 수밖에...^^
아, 어젠 깜빡 했는데요....
앞으로 매달 첫날에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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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집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
운동 삼아 와서 일을 하고....아이들이 돌아올 시간에 맞춰 집에 갑니다.
걸으며.....30분 동안이나....이런저런 생각을 깊이 맘껏 할 수 있어서 참 경제적이다 싶어요..^^
오늘은....아침에 일어나....꼭 하고 싶었던 일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한 가지밖에 하지 못했어요.
날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으나...
그 가운데....몇 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오늘은 한 가지라도 더 했으니 만족하려 합니다.
내일은 두 가지를 할 수 있도록 부지런하자...하며
이러다 보면....나머지 일들도 모두 하는...바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조바심 내지 말자...............말해 봅니다.
이곳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뻐요...
나이 때문에 심란해질 때면...ㅎㅎㅎ
한 일도 없는데...나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땐 조금 우울하거든요.
나이가...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보여 주시는 분을 떠올릴 수 있어서요....
멋지게 살고 싶습니다.
원하는 걸....하나씩 이루어 가며....
늘....저녁이면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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