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임은순 |
작성일 |
2006-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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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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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몇해전 아이들에게 수학공부를 도우러 갔던 이은영입니다....
전에 복음자리를 지나다가 새 건물이 들어서는것을 보고는 아이들과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인터넷 써핑중 홈에 들르게되었습니다...
새로운 따뜻하고 안정된 보금자리를 ?게 되어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부쩍 커보려서인지 다 낮설기만하네요...
제일 맏형들이던 큰 두아이들만이 알아보겠고...
원장님도 건강하시죠...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단 몇번의 봉사도 다 채우지 못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오랜세월 아이들위해 사시다니...
아침 조녁 이제 좀 선선해지네요...
시간내서 함 찾아뵙겠습니다....
===================답글======================
이은영 선생님!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잊지 않고 계셨군요. 저도 늘 선생님을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그 당시 2학년이었던 아이가 지금은 어엿한 6학년이 되었지요. 언제나 선생님 옆에 앉히고 사랑으로 지도해 주셨던 아이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추억이 되었네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면 꼭 한번 놀러 오세요. 먼저 살던 바로 옆 동네로 이사를 했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을 기억하고 무척 반가워할 겁니다.
그럼 선생님,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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