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임은순 |
작성일 |
2004-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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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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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글을 썼는데....입력 오류라며 다 날아가 버렸어요...ㅎㅎ
게시판에 글을 남기다 보면 가끔 이런 일이 생겨....복사를 해 두는데...
깜빡 잊고 그냥 누른 날에만 오류가 나니 이것도 머피의 법칙일까요?
어제...만나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이런저런....제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일들 가운데 현실과 차이가 있던 점을 달리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
이야기를 듣는 중간중간....저와 비슷한 생각....비슷한 가치관...
그래서 별로 낯설지 않았나 봐요.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게...요즘엔 너무 좋더라구요.
늘 건강하셔서...더욱 아름답게 삶의 무늬를 짜나가시길 빌어요.
그냥....감사합니다.
빛과 소금이 되시는 분.
행복하세요.
===================답글======================
처서(處暑)가 지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가을느낌이 참 좋습니다.
어언 찜통더위도 뒤로 물러서니 웬지 아쉬움도 남는 것 같네요. 이젠 추억의 징검다리가 되어 지난 여름을 그리워하며 살겠지요...
혜숙님!
하늘의 별을 모두 따다 뿌려놓은 듯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아름다운 수를 놓아보셨나요? 그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오래오래 빛나기를 바랄게요.. 저도 별을 따다 담아볼게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지 못해 마음에 부담이 옵니다. 다음엔 꼭 맛있는 것으로 골라 대접할게요. 사실 많은 이야기에 빠져 타이밍을 놓쳐버린 거죠.
아무튼 서로 통하는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남는군요. 무엇보다 한울타리를 방문해 주셔서 무척 반갑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도 같은 생각일것입니다.^.^
그럼!
혜숙님,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활기차고 건강하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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